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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비초등생 20명 소재 불명…경찰 "신변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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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20 14:43 조회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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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대상 아동 가운데 20명의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취학대상 아동 262명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은 56명에 대한 소재 확인을 경찰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청은 일선 관할서를 통해 소재불명 아동에 대한 확인에 나섰고 36명의 소재를 확인했지만 나머지 20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친부와 계모의 학대로 사망한 '원영이 사건'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처음 예비소집 불참 미취학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소재 불명 아동에 대해 일일이 대면해 예비소집 불참 사유와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소재가 확인된 아동에 대한 학대 등 범죄 협의가 드러나 경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서울경찰청은 설명했다.

임호선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나머지 20명에 대해서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개학 후까지도 소재를 확인해 학교를 안 보낸 경우에는 강제 수사에 들어가 소재를 파악하고 학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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