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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섬나 인천지검 압송후 조사받는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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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07 10:08 조회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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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의 유병언의 딸 유섬나씨가 프랑스 공항서

체포된후 인천지검으로 압송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는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51·사진)씨가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우리나라 검찰에 체포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유씨를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호송팀은 이날 새벽 3시 26분쯤(한국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KE902편 여객기에서 프랑스 현지 경찰로부터 유씨를 넘겨받아 곧바로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인천지검은 별도 수사팀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이미 유병언 일가와 측근 상당수의 재판이 끝난 점 등을 고려해 특수부에 사건을 배당했다.

[한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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