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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옥시, 가습기 살균제 3차 조사 피해자에도 평생치료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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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7-10 14:46 조회4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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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레킷벤키저가 정부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3차 조사에서 자사 제품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된 피해자들에게 위자료와 함께 평생 치료비 지급 등을 약속했습니다.

 

옥시 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3차 조사에서 자사 살균제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거나, 가능성이 크다는 1, 2단계 판정을 받은 피해자 52명에 대해 정부의 1, 2차 조사 피해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배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인 피해자는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최대 3억5천만원과 함께 과거·미래 치료비와 일실수입 등을 배상하고 사망이나 중상에 이른 영유아, 어린이는 일실수입을 계산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위자료 5억5천만원 등 총 10억원이 일괄 책정됐습니다.

 

옥시는 또한 피해자에게 평생 살균제 관련 폐 손상으로 비용이 발생할 때마다 치료비 등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옥시 측은 정부의 1, 2차 조사에서 1, 2단계 판정을 받은 옥시 살균제 피해자 183명 가운데 89%인 162명의 배상 합의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옥시 가습기 살균제 1, 2단계 피해자 배상 신청 관련 배상 세부 내용과 배상 신청서는 옥시레킷벤키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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