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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보도]푸르덴셜생명보험 지점장 투신자살 사건의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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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9-18 13:44 조회6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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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보험사 지점장 양모씨가 본사 22층 창문을 통해 자살한

사건에 대해 보험인권연대노동조합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험설계사 및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 3권을 보장 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18일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지난 5일 푸르덴셜생명보험 지점장인

양모 [58]씨가 부당해고 해촉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본사에서 투신자살

함에 따라 50만 보험설계사들의 생존권을 보호해 줄것을 강하게 요구 했다.

 


정부는 무늬만 개인사업자인 보험설계사

 노동자들의 노동 3권을 보장 촉구 회견

 

지난 5일 투신자살한 양씨는 푸르덴셜보험에서 20여년을

근무하면서 성실히 일한게 인정 받아서 지점장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신규 보험 설계사에 대해 윗선에서 잇달아 거부가 나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지점을 해체당하고 이어 해촉까지 당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양씨는 부당함과 아울러 관련자들의 대한 사측의 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진상규명을 요구 했다.

 

양씨는 자신의 요구사항이 거부되자 이를 비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양씨의 시신은 길바닥에 쓰러진채 피범벅이 된채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의해 경찰에 신고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현대라이프생명의 갑질,전국의 75개 영업점 폐쇄

전국 600여명 보험설계사 10월 부터,,강력 반발

 

현대라이프생명의 갑질 행태도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일 부터 전국의 75개

영업점포가 폐쇄 됐으며, 오는 10월 1일 부터 600여명의 전속 보험설계사의

수당을 50% 삭감해 지급한다고 통보해 반발을 사고 있다.

 

현대라이프측은 보험설계사들의 권익을 지켜줄 노조도 불허하면서

을의 입장인 설계사들의 약점을 이용해 영업정책을 일방적으로 변경함은

물론 이에 반발해 집단퇴사를 유도해 발생하는 미지급 수수료를

챙기려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과 보험인권연대노조, 정의당 이정미 국회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노동3권 보장하라는 기자 호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인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 했다.

 

이들은 또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현재 계류 중인 노동조합법 2조 개정안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법안을 즉각 처리 해줄 것을 촉구 했다.

 

아울러 이들은 금융감독원이 나서서 보험설계사들의 부당해촉, 해촉시 잔여수당

미지그 문제 등  보험설계사들에게 불리한  일방적인 약관 변경 등 근복적인

제도 개선책을 마련 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 했다.

 

[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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