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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투어 고객돈 횡령 '망신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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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1-15 15:32 조회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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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의 하나투어 대리점주가 개인 계좌로 수천만원 상당을 금액을

가지고 잠적해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하나투어는 고객돈 횡령 사고가 발생하지 서둘러 무마키위해 전액을

보상키로 했다고 밝혔지만 고객들의 분노는 사그라 들지 않고 커지고 있다.

하나투어 일산 한 대리점에서 대리점주가 고객 여행경비를 횡령한 채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모든 피해고객에게 즉각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14일 하나투어 판매대​​​​리점 대표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총 7건 접수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하나투어 본사가 아닌 대리점 계좌나 자신의 개인 계좌로 여행경비를 입금받은 후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소장에 접수된 피해금액은 약 8000만원으로 추산됐으나 피해자가 1000명에 달하는 만큼 피해금액은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하나투어측도 횡령사건을 조사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와 관련, 하나투어 홍보실 한 관계자는 "증빙가능한 입금내역에 대해서는 피해를 보상해줄 것"이라며 "도의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확인이 불가한 현금이나 개인계좌 등에 대해서도 최대한 보상하는 쪽으로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고객이 여행을 원하면 예정대로 여행을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환불을 원하면 즉각적으로 환불조치가 가능하도록 조치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투어는 대리점을 통해 여행상품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입금할 때 예금주가 하나투어인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이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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