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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이민호군 사망, 정치인으로서 부끄러워…서울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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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2-06 13:45 조회5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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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현장실습중 숨진 특성화고 학생 고 이민호군 사고와 관련,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부끄럽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같이 말한 뒤 "더 이상 이런 안타까운 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혁명으로부터 20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는 언제쯤이면 아이들의 희생이 있고서야 반성하는 이런 안타까운 반복을 멈추게 될까"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서울고용노동청이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노동인권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동으로 현장실습 관련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하고 서울시 마을노무사들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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