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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33사망 추가 인명사고 우려 사상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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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1-26 12:22 조회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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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시각 현재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어나는 등

중상자가 많아 추가 사망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청와대 수석회의 주재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수습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26일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 33명이 목숨을 잃는 등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32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오전 11시30분 현재 33명이 사망하고 81명(중상 14명, 경상 67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청과 최만우 밀양소방서장 말을 종합하면 불은 최초로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사망자 33명을 포함한 10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큰 불길은 불이 난 지 2시간 뒤인 오전 9시30분쯤 잡혔다.

       세종병원 1층과 2층에서 주로 나왔으며

 

5층에서도 일부 사망자 나와  

 

 화재 당시 세종병원과 세종병원 뒤편에 위치한 세종요양병원에는 총194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환자는 세종병원 100명, 요양병원 94명으로 파악됐다. 요양병원 환자들은 혼자 움직일 수 없어 구급대원들이 이송해 전원 구조됐다.

사망자는 세종병원 1층과 2층에서 주로 나왔으며 5층에서도 일부 사망자가 나왔다. 세종병원 3층에는 중환자실이 위치해 있다.

화재 당시 간호사 2명이 밖으로 탈출해 "갑자기 뒤쪽에서 불이 났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소식을 접한 즉시 서울 광화문에서 헬기를 타고 밀양 화재현장에 도착, 수습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복지부, 경찰청, 국토부로 구성된 범정부 현장지원단은 오전 9시10분쯤 밀양 사고 현지에 급파되어 사고 수습을 진행 중이다.

[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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