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굴삭기 파손 40대남,최순실 죽이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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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01 15:18 조회543회 댓글0건본문
전북 순창에 사는 40대 정모씨가 직접 몰고온 포크레인 [굴삭기]으로 대검찰청 출입문을 파손하고 이 과정에서 제지 하던 경비원을 부상 시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청사 경비원 주모(60)씨가 가스총 2발을 쏘며 정씨를 막았지만 굴착기에 치여 옆구리와 다리 등을 부상했다. 주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 시설물이 부서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1발 발사해 포클레인 운전자 정씨를 공용건조물손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포클레인 임대업자로, 이전에 폭력 등으로 수차례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 "최순실이 죽을죄 지었다고 했으니 내가 죽는 것을 도와주러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씨의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