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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F-15K 조종사 2명 순직…공군, 잔해 수색작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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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4-06 13:55 조회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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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어제 추락한 F-15K 잔해 주변에서 영현 일부를 수습해 부대로 옮겼고 X-레이 검사를 통해 조종사 2명의 영현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어제 경북 칠곡 유학산에 추락한 공군 11 전투비행단 소속 F-15K 조종사는 29살 최 모 대위와 27살 박 모 중위다.

최 대위의 순직은 어제 확인됐고 오늘 박 중위의 순직도 최종 확인된거다.

전방석 조종사인 최 대위는 890시간, 후방석 박 중위는 280시간의 비행시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사고기는 2008년 7월에 도입됐고 비행기록은 2천 158시간이다.

공군 관계자는 사고기는 공중기동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기상여건이 좋지 않자 계기비행 절차로 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계기비행은 시정이 좋지 않을 때 조종석 계기와 기지 관제사의 도움으로 비행하는 절차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블랙박스, 즉 비행기록장치와 교신 기록 등을 통해 밝힐 수 있는데 현재 블랙박스는 찾지 못했다.

공군 오전 8시 45분부터 유학산 추락 현장에서 잔해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오늘도 안개가 짙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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