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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며 노부모 부양 서울시민 88.5% 여성…평균 50.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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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4-20 11:47 조회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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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며 아픈 노부모나 배우자를 돌보는 서울시민의 88.5%가 여성이며, 평균연령은 50.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복지재단이 일하면서 아픈 부모·배우자를 부양하는 서울시민 200명을 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부모를 돌보는 이들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다.

사회·문화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고, 돌봄 노동에 따른 신체적 어려움도 심하다고 답했다.

돌봄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누구와 상담하는지 물었더니 가족이라고 답한 경우가 71%로 가장 많았고, 친구란 답이 61%로 뒤를 이었다.

전문가와 상담한다는 이들은 11%에 그쳤다.

돌봄 대상이 되는 노인은 여성이 69.5%로 남성보다 많았으며 평균연령은 81.3세였다.

돌봄 대상 노인의 56.5%는 치매를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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