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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기념적인 올해, 상금왕 오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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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7 10:09 조회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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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9, 스리본드)가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이번 시즌 포부를 밝혔다.

신지애는 지난 26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에서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신지애의 올 시즌 첫 경기다. 개막전부터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동계훈련에서 입은 부상으로 3개 대회를 건너 뛰었다.

네 번째 대회에서 시즌을 시작한 신지애는 감기약의 부작용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를 치렀다.

신지애는 대회 마지막 날 J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컨디션 관리의 어려움을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몸 관리가 중요하다. 이 부분을 명심하고 시즌을 치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금왕을 목표로 하는 신지애는 올해 상금왕 자리가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상금왕을 목표로 일본무대에 뛰어들었는데, 올해가 JLPGA투어 창립 50주년이다. 기념적인 시즌에 상금왕 자리에 오르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창립 50주년 축하의 말도 전했다. 신지애는 "새벽부터 갤러리들이 온다. 이 같은 투어의 성황은 선배 선수,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 나도 멤버의 일원으로서 더 노력을 해야겠다"며 축하의 말과 동시에 다짐의 말도 전했다.

신지애는 일본투어 상금왕을 목표로 2014년 일본무대에 뛰어들었다. 신지애는 데뷔 해인 2014년에 상금랭킹 4위, 2015년 상금랭킹 3위, 그리고 지난해 상금랭킹 2위를 기록했다. 꾸준히 순위를 올리고 있는 신지애가 올해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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