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스포츠

레알, 에르난데스와 합의...관건은 바이아웃 지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05 11:30 조회357회 댓글0건

본문


레알 마드리드가 테오 에르난데스(1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에르난데스는 레알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달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5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는 레알에 바이아웃을 지불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왼쪽 풀백 자리에 주전인 마르셀루 외에 마땅한 백업 자원이 없는 상황이다. 파비우 코엔트랑이 리그 1경기 교체 투입되는 것에 그쳤고 센터백-오른쪽 풀백이 본업인 나초 페르난데스-다닐루가 주로 마르셀루의 뒤를 받쳤다.

이에 레알은 왼쪽 풀백 영입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 왔고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돼 맹활약 중인 에르나데스가 유력 후보로 점쳐졌다. 에르난데스는 공격적인 능력이 좋은 풀백으로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 나서 3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레알의 관심을 받은 에르난데스는 간절하게 이적을 바라는 모양이다. 에르난데스는 알라베스 소속으로 레알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은 뒤 자신의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기본적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남은 것은 구단간 대화.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레알 측에 2,400만 유로(약 287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원소속팀 아틀레티코에 지불해달라고 요청했다. 빠른 시일 내로 거취를 분명하게 정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르난데스는 레알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은 에르난데스 외에도 AS모나코의 벤자맹 망디에게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