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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스리런, 3안타 4타점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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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8-30 11:57 조회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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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휴스턴 두 번째 투수 프란시스 마르테스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앞선 타석 적시타도 친 추신수는 통산 13번째 4타점 경기를 만들었다(올시즌 두 번째). 텍사스는 휴스턴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크리스 세일은 시즌 15승과 17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동시에 잡았다. 오늘 토론토를 맞아서는 7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딜란 번디는 통산 첫 완봉승.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51호홈런을 터뜨렸고, 캔자스시티는 메리필드의 홈런에 힘입어 45이닝 연속 무득점을 벗어났다. 클리블랜드와 양키스, 애틀랜타와 필라델피아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는 내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 : 5타수3안타 4타점(.266 .372 .414)

텍사스(65승66패) 12-2 휴스턴(79승52패)
W: 페레스(10-10 4.89) L: 파이어스(8-9 4.55)
휴스턴도, 텍사스도 아닌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론스타 시리즈(허리케인 하비 휴스턴 강타).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추신수가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첫 타석(1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 안타(3회) 세 번째 타석 적시타(4회)를 때려내 단숨에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이어서 네 번째 타석(5회)에서는 마르테스의 체인지업을 밀어쳐서 좌측담장 밖으로 보냈다(17호). 두 경기 연속 홈런이 모두 체인지업을 공략.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7회)에서 1사 1,2루에 들어섰지만 아쉽게도 병살타에 그쳤다. 만약 또 한 번 담장을 넘겼다면 추신수는 개인 최고기록에 해당하는 7타점 경기를 만들 수 있었다(2009년 7월4일, 2010년 9월18일). 6타수3안타 4타점으로 시즌 성적은 .265 .371 .413로 상승. 실제로 추신수는 입추(8월7일) 전 성적이 .253 .366 .401(100경기) 입추가 지난 뒤에는 .321 .398 .474(20경기)다. 추신수가 혼자서 4타점을 올린 텍사스는 가볍게 휴스턴을 꺾었다. 안드루스가 5타수4안타 1타점(.303 .344 .479) 뇌진탕에서 돌아온 갈로는 홈런(36호)과 도루(7호)를 기록했다(.206 .330 .566). 페레스는 7이닝 4K 2실점(8안타 2볼넷) 승리를 따냈고(108구) 파이어스는 4이닝 3K 8실점(8안타 3볼넷)으로 패전을 안았다. 휴스턴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야수 제이디 데이비스가 9회초 마운드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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