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홈 > 스포츠 > 스포츠
스포츠
스포츠

'10개월만의 국내무대' 박성현,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날 2언더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9-22 15:16 조회540회 댓글0건

본문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10개월 만에 출전한 국내 무대 첫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현은 22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냈다.

2언더파 70타를 친 박성현은 오후 2시 현재 경기를 마친 고진영(22·하이트진로), 김해림(28·롯데)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위치해 있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 치며 선두를 지키고 있는 허윤경(27·SBI저축은행·7언더파 65타)에는 5타 뒤지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박성현은 2년 동안 K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하면서 한국 무대를 평정했다.

올해 당차게 미국 무대로 옮겨 간 박성현은 '슈퍼루키'라는 별명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계 랭킹 2위는 물론 상금랭킹 1위, 신인왕 1위, 평균타수 2위, 롤렉스 올해의 선수 랭킹 3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섰다. 지난해 팬텀 클래식 이후 10개월 만이다.

오전조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전반 1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14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로 고개를 떨궜다.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했지만 전반은 1언더파에 그쳤다.

후반홀도 비슷했다. 박성현은 2번홀(파3)에서 한 타를 줄인 뒤 파세이브를 이어갔다. 7번홀(파5)에서 한 타를 줄였지만 8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마지막 9번홀(파4)을 파로 막은 박성현은 첫날 최종 2언더파를 기록했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