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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순위’ SK 문경은 감독, 가드 아닌 포워드 고려 중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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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0-23 14:38 조회4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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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 보다는 포워드라인 선수들을 뽑아야 할 것 같습니다.” SK 문경은 감독의 신인지명 예상은 이랬다.

서울 SK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행사에서 4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5,6순위가 안나온게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쉰 문 감독은 “1~3순위 선수를 보고 뽑아야 하겠지만, (우리 순위에서는)포워드라인 선수들을 뽑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가드가 아닌 포워드를 고려 중인 이유가 궁금했다. “가드는 허훈, 유현준만 고려중이다. 이후 선수들은 지금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메울 수 있다. 변기훈, 정재홍, 최원혁이 있고, 그렇게 본다면 미래를 봐야하지 않을까한다.”

그렇다면 2017 드래프트 참가자들 중 김국찬(중앙대), 안영준(연세대) 중 한 명이 될 전망. 김국찬에 대해서는 수술 이력 아쉬움을 전했다. “무릎을 다치지 않았더라면 1~3순위 뽑혔을 선수다”라고 김국찬에 대한 스타우트 리포팅을 전한 뒤 안영준에게 더 좋은 평가를 덧붙였다. “SK에 농구에 맞을 것 같다. 신장도 있고, 수비가 되기 때문에 잘 키운다면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김국찬, 안영준 두 선수 모두 용산중, 경복고 재학 시절 최준용과 호흡을 맞춰본 바 있다. 과연 SK는 30일, 2017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현장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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