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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롤드컵 결승 최다 진출 기록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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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0-27 11:41 조회3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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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사진)이 속한 SK텔레콤 T1은 전세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이다. 2013년 창단한 첫 해 한국 대표 자격을 얻었고 미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정사에 올랐고 2015년과 2016년에도 우승하면서 사상 첫 3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이상혁은 정글러 '벵기' 배성웅과 함께 했고 두 선수 모두 소환사의 컵을 세 번 들어올린 바 있다.

2017년 배성웅이 중국 팀으로 이적하면서 이상혁만 SK텔레콤의 유니폼을 입었다. SK텔레콤이 올해도 여지 없이 한국 대표 자격을 얻으면서 롤드컵에 진출했고 4강까지 올라가면서 이상혁은 롤드컵 4회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기회를 얻었다.

오는 28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센터에서 열리는 2017 롤드컵 4강에서 SK텔레콤이 로얄 네버 기브업과의 5전3선승제에서 승리한다면 이상혁은 롤드컵 결승 4회 진출 기록을 세운다. 팀 동료로 함께 했던 배성웅의 3회 기록을 넘어서는 것.

RNG를 꺾는다면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 '서포터' 이재완 또한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운다. 2015년 SK텔레콤이 단일팀으로 전환할 때 주전 자리를 꿰찬 배준식과 이재완은 2015년과 2016년 롤드컵을 우승할 때부터 지금까지 이상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롤드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려왔던 SK텔레콤이기에 구성원들이 기록도 함께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대기록을 눈 앞에 둔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면서 명예를 드높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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