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홈 > 스포츠 > 스포츠
스포츠
스포츠

'1골 1도움' 손흥민, BBC-ESPN 선정 16라운드 베스트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2-11 10:40 조회417회 댓글0건

본문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25·토트넘)이 라운드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와의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5-1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1분 폭발적인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상대의 자책골을 이끌어 냈다.

후반 8분에는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 행진과 함께 올 시즌 7호골(리그 4호골)을 신고했다.

4-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9분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첫 도움이었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도 뽑혔다.

손흥민에 대한 찬사는 계속됐다. 손흥민은 영국 공영방송 BBC가 11일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베스트 11에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손흥민은 선제골에 기여했고 팀의 두 번째 골을 직접 넣었다. 올 시즌에 9경기 선발로 출전, 4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BBC는 손흥민과 함께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루잉(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레즈(레스터)를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공격수로는 저메인 데포(본머스), 해리 케인(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뽑혔다. 수비에는 애슐리 윌리암스(에버턴),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 윈스턴 리드(웨스트햄)이 자리했다. 최고의 골키퍼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메르송이 차지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손흥민을 16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과소 평가 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손흥민과 함께 실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웨스트 햄)이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고 공격수에는 케인, 데포가, 스티브 무니에(허더스필드)가 뽑혔다. 수비수에는 아르투르 마슈카, 안젤로 오그본나(이상 웨스트 햄), 오타멘디, 키에런 트리피어가 이름을 올렸고 에데르송이 최고의 골키퍼를 차지했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