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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끈 풀려도 씩씩한 민유라 "개인전에선 잘 꿰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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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2-12 11:40 조회4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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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에서 한국 피겨 대표팀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올림픽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런데 연기를 시작하자마자 민유라 선수의 상의 끈이 풀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민유라는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혼신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총점 51.97점을 받으며 10개 팀 중 9위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민유라 선수는 “메인 이벤트에서는 옷을 잘 꿰매서 나오겠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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