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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챔스 9연속골’ 레알, PSG 2-1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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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3-07 11:27 조회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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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맹을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대회 3연속 우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 9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레알은 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랑스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PSG를 2-1로 꺾었다. 후반 6분 호날두가 헤더로 넣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5분 에딘손 카바니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35분 카제미루가 결승골을 넣었다. 레알이 1,2차전 모두 이겼다. 합계 스코어 5-2의 완승.

 

레알은 파리 원정에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등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을 벤치에 뒀다. 이스코, 가레스 베일도 대기 명단에 올렸다. 호날두와 벤제마 투톱에 아센시오와 루카스 바스케스를 좌우 측면에 포진시켜 역습을 노렸다. 마르셀루는 부상에서 회복해 다니 카르바할과 좌우에 포진했다. 허리는 카제미루와 코바치치가 맡았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PSG는 디마리아-카바니-음바페를 공격 선방에 세웠다. 라비오, 모타, 베라티가 허리에 포진하고, 유리-치아구 시우바-마르키뉴스-다니 아우베스를 포백으로 세웠다. 아레올라가 골문을 지켰다. 네이마르 없이도 강한 스쿼드였다.

 

1차전에서 1-3으로 진 PSG가 초반부터 적극 공세에 나섰다. 레알은 빠른 역습으로 응수했다. 전반 18분 레알이 먼저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로 아센시오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침투한 라모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레올라가 선방했다. 아레올라는 전반 38분에도 벤제마와 일대일 기회에서 이어진 슈팅을 막았다.

 

PSG는 전반 43분 문전 우측을 파고든 음바페가 기회를 맞았으나 오른발 슈팅을 나바스가 선방했다.

 

레알은 후반 6분 호날두의 골로 PSG의 희망을 꺾었다. 왼쪽 측면에서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은 바스케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1,2차전 합계 4-1 리드로 달아났다.

 

PSG는 후반 20분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며 두 번째 경고를 받고퇴장당했다. 수적 열세 상황까지 발생해 추격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은 수적 열세에도 하비에르 파스토레를 투입해 공격 의지를 보였다. 후반 25분 문전 혼전 중에 카바니가 동점골을 넣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토니 크로스를 투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후반 35분 카제미루의 슈팅이 PSG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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