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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A오픈 첫날 5언더파 단독 선두…통산 20승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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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4-20 11:38 조회3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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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가 미국 LPGA 투어 통산 20승 달성을 향해 다시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신설대회 LA 오픈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박인비는 오전 9시 30분 현재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며 지난달 파운더스컵 우승과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지난주 롯데챔피언십 공동 3위 등 최근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경기를 마친 박인비는 "아침에 비가 내리고 다소 추웠지만 경기 내용이 좋았다"며 "처음 쳐 보는 코스라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몰랐는데 비교적 나와 잘 맞는 코스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20일) 퍼트 수 28개를 기록한 박인비는 "지난주 퍼트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생했는데 이번 대회에는 오래 사용하던 퍼터로 교체해서 나왔다"며 "오늘은 짧은 퍼트 실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박인비는 지난주 퍼트 부진에 대해 "바람이나 그린 상태를 탓하고 싶지 않다"며 "아마 퍼터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이 대회 결과에 따라 현재 3위인 세계 랭킹을 1위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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