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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전술 통했다…축구대표팀, 온두라스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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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5-29 10:51 조회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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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와 모의고사에서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은 본선 상대 멕시코를 가상한 온두라스전에 주무기인 4-4-2 전술로 나섰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최전방에서, 20살 막내 이승우가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했는데 전반에는 마무리가 안 됐다.

기다리던 첫 골은 후반 15분에 나왔다. 이승우가 상대의 공을 뺏어 패스를 찔러주자, 손흥민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전 이후 6개월 만에 A매치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A매치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승우와 기쁨을 나눴다.

후반 27분에는 역시 A매치 데뷔전에 나선 문선민이 추가골을 뽑았다.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왼발로 마무리했다.

2대 0으로 이긴 대표팀은 홈 16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대표팀은 잇따른 부상 악재에도 중원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이승우와 문선민 등 새로운 선수들의 가능성도 확인하며 본선 무대의 희망을 키웠다.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가진 뒤 러시아로 향할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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