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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타점 안타로 26경기 연속 출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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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6-11 12:45 조회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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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한 경기도 빠짐없이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세운 개인 최장 연속 경기 출루인 35경기 기록에 9경기 차로 접근했다.

추신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67, 11홈런, 29타점이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댈러스 카이클과 7구 대결 끝에 투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투아웃 2-3루 기회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홈에 불러들였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고, 5회말 1사 1루에서는 1루수 직선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발 맷 무어가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힘든 경기를 펼친 텍사스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8회말 7-7 동점을 만들지만.

9회초 2사 2, 3루에서 키오니 켈라가 보크로 허무하게 결승점을 내줘 7-8로 졌다.

4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27승 4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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