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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6경기 모두 다른 유니폼 '눈길'....역시 파리지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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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7-13 12:08 조회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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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가 이번 월드컵 기간 단 한 경기도 같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지 않았다. 

스페인의 일간지 '마르카'는 프랑스가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매 경기 유니폼과 스타킹을 다른 형태로 조합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프랑스는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부터 벨기에와의 4강까지 단 한 번도 같은 조합의 유니폼과 스타킹을 신고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다.

지난달 16일 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청색 홈 킷에 흰색 원정킷 하의, 청색 스타킹을 신었다.

페루전에서는 상ㆍ하의 모두 청색 홈 킷에 붉은색 스타킹을 신었고 덴마크전에서는 원정킷 흰색 상의에 하의는 홈킷, 스타킹은 흰색 스타킹을 신었다. 

이후 아르헨티나전에서는 호주전 조합에 빨간색 스타킹을 신었고 우루과이와의 8강전은 모두 흰색 유니폼과 스타킹을 신었다. 

결승 진출을 놓고 치열하게 싸웠던 벨기에전에서는 모두 메인인 청색 홈킷을 입어 6경기 내내 다른 유니폼 패션을 보여주었다. 

프랑스는 청색 홈킷 상ㆍ하의, 흰색 원정킷 상ㆍ하의 그리고 3가지 색의 스타킹을 가지고 있어 총 12가지 조합이 가능해 아직 프랑스엔 이론상 6가지 조합이 더 남아있다.

이런 조합의 변화는 FIFA가 과거 흑백 TV 시절에 적용한 양 팀의 유니폼 명암과 배색이 달라야 한다는 원칙을 지금까지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6일 자정에 열리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어떤 유니폼과 스타킹을 조합할지 팬들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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