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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30세이브' 웨틀랜드,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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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9-01-16 13:09 조회3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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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30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투수 존 웨틀랜드(53)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댈러스 모닝 뉴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웨틀랜드가 2004년 4세의 친척 아동을 성추행한 것으로 체포돼 2만5000달러(28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밝혔다. 사건은 텍사스주 덴턴카운티 바턴빌에 있는 웨틀랜드 자택에서 이뤄졌고 복수에 걸쳐 추행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웨틀랜드는 1990년대를 풍미한 마무리 투수다. 몬트리올과 뉴욕 양키스, 텍사스 등을 거치면서 역대 15위에 해당하는 통산(12년) 330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1996년엔 43세이브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고, 애틀란타와의 월드시리즈에선 4세이브 평균자책점 2.08로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워싱턴과 시애틀 등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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