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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쉘 24점' IBK기업은행, GS칼텍스 잡고 1R 선두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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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09 11:58 조회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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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이 리그 4승째를 신고했다.

IBK기업은행은 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0(25-23, 25-22, 25-16) 완승을 거뒀다. 리쉘은 24점을 올렸고 박정아와 김유리는 나란히 10점을 터뜨렸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의 수비 후 반격에 고전했다. 서브리시브도 다소 흔들렸다.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4승 1패(승점 12)로 1라운드를 마쳤다.

GS칼텍스는 2세트 황민경을 교체로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2승 3패(승점 5)로 5위에 머물렀다.

홈팀 GS칼텍스는 라이트 그레이와 레프트 표승주, 이소영, 센터 한송이와 정다운, 세터 이나연, 리베로 나현정을 먼저 기용했다. 이에 맞서는 IBK기업은행은 세터 김사니와 라이트 리쉘, 레프트 박정아와 김미연, 센터 김유리와 김희진, 리베로 남지연이 코트를 밟았다.

1세트 IBK기업은행이 김유리 서브 득점에 힘입어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이내 이소영, 그레이가 맹공을 퍼부었다. 8-7로 역전했다. 한송이의 서브로 상대 리쉘이 리시브를 실패했고, 수비 후 반격까지 성공하며 10-7로 달아났다. 그것도 잠시 IBK기업은행이 상대 그레이 서브 범실과 김희진 블로킹으로 14-15로 따라붙었다. 15-17에서 리쉘이 연속 3득점을 올리며 19-17로 앞서갔다. GS칼텍스가 교체 투입된 정지윤의 서브 득점으로 22-22 균형을 맞췄다. 23-24에서 이소영의 공격 범실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먼저 GS칼텍스가 10-11에서 순식간에 16-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정다운과 표승주 서브 타임에 그레이와 한송이가 맹공을 퍼부었다. IBK기업은행은 박정아, 김희진이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후 리쉘이 상대 그레이 백어택을 가로막으며 16-18 기록,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17-18로 추격했다. 리쉘이 다시 블로킹 득점을 더하며 18-18 동점을 만들었다. GS칼텍스는 19-20에서 '조커' 황민경을 내보냈다. 하지만 상대 블로킹을 뚫지 못했다. 24-22로 달아난 IBK기업은행이 2세트마저 가져갔다.

3세트 IBK기업은행은 김사니 대신 이고은을 내보냈다.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1점 차 승부가 펼쳐졌다. GS칼텍스의 범실로 흐름은 IBK기업은행 쪽으로 흘렀다. 리쉘의 서브 득점까지 터지면서 11-9 우위를 점했다. 15-15에서 GS칼텍스는 세터 정지윤을 내보냈다. 순식간에 18-15로 승기를 잡은 IBK기업은행. 높은 블로킹 벽으로 22-15로 앞서갔다. 먼저 25점을 찍고 일찌감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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