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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압승, 비수기 평일에 하루 16만 '사고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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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09 10:11 조회4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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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를 다룬 재난블록버스터 '판도라'가 개봉 이틀째에도 16만 5천명 관객을 동원하며 초겨울 박스오피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넘어가는 길목에 개봉한 이 영화는 영화계의 우려를 무시하듯 폭발적인 관객 반응 속에 '대형 사고'를 예고하는 중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판도라'는 8일 하루 동안 전국 1074개 스크린에서 16만4925명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일인 전날 15만 4641명보다 소폭이지만 증가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누적 관객은 모두 33만7951명으로 이번 주말 100만 고지는 가뿐히 넘기면서 150만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부분과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 와이드 배급을 체결한 바 있다.

영화엔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김명민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2, 3위는 '라라랜드'와 '형'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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