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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배트맨 무비', 2월 9일 개봉..세상에 없던 히어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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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09 10:59 조회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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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개봉을 확정한 ‘레고 배트맨 무비’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배트맨과 함께 로빈과 배트걸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범죄가 만연한 도시 고담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출동하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영화 속에는 이들 이외에도 슈퍼맨과 원더우먼 등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해 레고 저스티스 리그를 결성하며 조커를 비롯해 할리퀸, 펭귄맨 등 레고 빌런들까지 총출동한다.

여기에 ‘오늘도 나 혼자 고담시를 구했군, 세상에 없던 나란 남자’라는 문구가 허세작렬 흥부자인 배트맨의 밉지 않은 매력을 확인시켜주며 웃음을 더한다.

‘레고 배트맨 무비’는 레고 고담시를 지키는 배트맨의 활약을 그린 최초 레고 블록버스터이다. 영국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레고 무비’와 ‘아기배달부 스토크’로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 그룹(WAG)의 세 번째 작품이다.

배트맨 역은 ‘레고 무비’에 이어 윌 아넷이 맡았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랄프 파인즈가 알프레드를, ‘씬시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로사리오 도슨이 배트걸을, 코믹 연기로 사랑 받는 마이클 세라와 자흐 갈리피아나키스가 각각 로빈과 조커 역을 맡았다.

또한 세기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도 함께 목소리 열연을 펼친다. ‘레고 무비’의 편집과 공동연출을 맡은 크리스 맥케이가 연출한다.

‘레고 배트맨 무비’는 레고 무비에 이어 영화 전체에 걸쳐 캐릭터의 표정을 제외하고 움직임과 배경 등은 레고 블록 하나 하나를 움직여가며 찍는 스톱 모션(stop motion) 기법으로 완성했다. 1932년 덴마크에서 탄생한 후 무려 80여 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독차지한 세기의 장난감 조립식 완구 브랜드인 레고(LEGO)는 벽돌(브릭·brick)을 쌓듯 플라스틱 브릭을 쌓아 올려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장난감으로 20세기에 가장 성공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꼽힌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만큼 영화 역시 온 가족들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레고 배트맨 무비’에 이어 신드롬적인 인기를 모은 ‘레고 닌자고 무비’는 올 9월에, 재미는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 받은 ‘레고 무비’의 속편 ‘레고 무비2’는 2019년 2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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