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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웅부터 스노든까지"…세상 놀라게 한 실화 영화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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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23 14:21 조회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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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놀라게 한 실화 소재 영화들이 국내 극장가에 몰려온다. '핵소 고지', '딥워터 호라이즌', '라이언', '스노든'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핵소 고지'는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치열했던 오키나와 전투에서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데스몬드 도스의 기적 같은 전쟁 실화를 그린다. 비폭력주의자인 데스몬드 도스는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총을 들지 않은 군인 최초로 미군 최고의 영예라 불리는 '명예의 훈장'(Medal of Honor)을 수여 받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영웅으로 손꼽힌다.

영화는 실제 전쟁터를 방불하게 하는 리얼한 전쟁 액션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쉴새 없이 총탄이 쏟아지는 전쟁터 속에서 목숨을 걸고 부상자를 구출하는 데스몬드 도스의 용기와 신념을 담아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 멜 깁슨이 10년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 차세대 연기파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실존 인물 데스몬드 도스 역을 맡았다. 다음달 22일 개봉된다.

'딥워터 호라이즌'은 세계 역사상 최악의 해양 석유 유출 실화 사건인 딥워터 호라이즌 호의 폭발 사고를 영화화한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0년 미국 멕시코만에서 폭발한 석유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 호 사고는 폭발 후 5개월 간 7억 7,800만 리터의 원유가 유출되며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딥워터 호라이즌'은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시추선을 배경으로 리얼리티에 중점을 둔 독특한 연출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라이언'은 지난 1986년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소년이 성인이 된 후 위성 지도 프로그램 구글어스로 25년만에 집을 찾아가는 기적의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노든'은 테러방지를 위한 미명 아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수집을 감행하는 국가의 불법 사이버 감시 행위를 폭로한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미국 내 주요 IT 서버에 접속해 이메일, 채팅, 통화기록 등 국민들의 개인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며 감시한 미국 정부의 행태가 충격을 안겨주고 위대한 폭로를 감행한 스노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첩보전을 방불케 한 8일간의 기록을 긴장감 있게 담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 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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