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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해변' 2만 돌파 관객분석..30대女 제일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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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27 10:05 조회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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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령대와 성별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가장 많이 관람했을까.

CGV 리서치센터의 결과에 따르면 23일 개봉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개봉 첫 날 30대 여성 관객이 가장 많이 봤다. 31.6%를 기록했다. 30대 남성이 31.5%로 두번째로 많이 봤다. 이어서 20대 여성(25.3%), 40대 남성(24.7%), 20대 남성(21.3%), 40대 여성(18%), 50대 여성(17.3%) 순이었다. 남녀 비율로만 따졌을 땐 65.9%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관람했다. 그 결과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로 5421명을 기록, 일일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주말 동안에도 관객몰이를 순조롭게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영화이자 김민희와 두 번째로 호흡 맞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홍상수 감독)'은 개봉 첫 주말 다양성 영화 1위, 전체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다. 25일과 26일 이틀간 1만22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만37명을 기록, 개봉 4일 만에 2만 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영화가 홍상수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는 2004년 개봉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다. 28만 4872명을 기록했다. 홍 감독의 전작 '다른나라에서(3만590명)'나 '잘 알지도 못 하면서(3만 9914명)'의 기록은 거뜬히 넘길 분위기다.

한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감독을 사랑한 여배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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