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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2주 연속 북미 1위···총 매출 26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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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7-31 11:37 조회4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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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새 영화 '덩케르크'가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1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28~30일 전미 3748개관에서 2813만 달러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수입은 1억283만 달러로, 북미 제외 지역 수입 1억3130만 달러 포함 전 세계 총 매출액 2억3413만 달러(약 2630억원)를 기록 중이다. 영화 제작비는 1억 달러다.

영화는 놀런 감독이 '인터스텔라'(2014)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5월 프랑스 덩케르크 해변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인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영화화했다. 핀 화이트헤드·케네스 브래너·톰 하디·마크 라이런스·킬리언 머피 등이 출연했다.

'덩케르크'는 실제 전장에 있는 듯한 체험을 주는 연출, 기존 전쟁 영화 문법을 뒤엎는 시도 등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놀런 영화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모티:더 무비'(원제:The Emoji Movie)(감독 토니 레온디스)였다. 영화는 4075개관에서 256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스마트폰 이모티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국내 개봉일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걸스 트립'(2008만 달러, 누적 6524만 달러), 4위 '아토믹 블론드'(1855만 달러), 5위 '스파이더맨:홈 커밍'(1345만 달러, 2억7830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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