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오늘(10일) '엠카'로 컴백..신곡 무대 최초 공개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늘 '엠카'로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정규6집 '홀리데이 나이트'의 무대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소녀시대는 앞서 지난 4일 정규6집의 음원 전곡을 공개, 지난 7일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했다. 5일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팬미팅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팬들 앞에서 신곡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홀리데이'와 '올나이트'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홀리데이'는 에너제틱한 보컬과 산뜻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나는 분위기의 곡으로, 소녀시대만의 활기차고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올 나이트'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장난기 가득한 신시사이저 사운드, 귀에 꽂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업 템포 댄스 곡으로, 소녀시대의 히트곡을 다수 작업한 히트메이커 켄지가 작사한 가사에는 여름밤 파티에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는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와 '아는형님', KBS 2TV '해피투게더', SBS '런닝맨' 등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활발하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