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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종석 "YG 저격? 트러블메이커 된 기분…좋은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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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21 11:29 조회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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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팬미팅과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내부 사정에 대해 쓴 SNS 글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영화 '브이아이피(박훈정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종석은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팬미팅은 결국 하게됐다"는 말에 "본의 아니게 트러블메이커가 된 것 같아서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이종석은 "SNS를 할 때 0순위는 팬이다. 왜 SNS는 인생의 사치라고 많이들 하지 않나. 그래서 웬만하면 코멘트를 잘 안 쓴다. 쓰면 기사가 나는 것을 아니까. 모든 SNS의 목표는 '팬들에게 나 오늘 이거 했다!' 이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미팅 같은 경우는 암묵적으로 팬들과 약속이었다. 매년 같은 시기, 비슷한 날짜에 해 왔다. 그것에 대해 혹시나 취소가 되거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까 좀 더 많이 설명을 했다. 그게 저격이라고 표현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진심을 표했다.

또 "YG 좋은 회사다. 진행비도 잘 나온다. 좋은 회사인데 본의아니게 난감해졌다. 내부적으로 공연 내용에 이견이 있었기 때문에 '이게 연기가 될 수도 있다. 미뤄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인데 워딩을 잘못 쓴 것 같다. 팬미팅 외적으로도 같이 하고 있는 일들이 많은데 다른 팀들에서 날 되게 불편해 한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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