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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범죄도시' 윤계상, 60합 액션 원테이크 촬영 후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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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23 11:05 조회5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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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 범죄 액션 영화를 통해 파격 변신을 꾀한다.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만큼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큰 관심을 받은 데 이어, 두 배우가 기존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배역을 연기한 점 또한 흥미를 끌었다.

평소 강렬하고 거친 역할을 주로 맡아오던 마동석은 조폭이 아닌 형사 역할로 장점을 백분 살렸고, 반면에 깔끔하고 멋스러운 느낌이 강했던 윤계상은 극악무도한 조직 보스로 분해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소화했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실화를 다룬 만큼 최대한 사실적인 연출을 지향하면서도 영화적 재미를 위해 보다 리얼한 액션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액션과는 일가견이 있는 마동석은 무술가나 격투가가 하는 화려한 액션이 아닌 형사들이 실제로 했을 법한 날 것의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무술 감독과 상의 끝에 복싱, 유도, 호신술 등을 접목한 맨몸 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에도 "액션을 찍으면서 부상은 늘 있는 일이다. 배우들, 스태프들과 즐겁게 찍느라 아픈지 모르고 촬영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윤계상의 연기 열정 또한 대단했다. 칼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역할인 만큼 칼의 활용법을 몸으로 익히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만 한 달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촬영에 임했다. 리얼하면서도 치열한 표정을 그대로 담기 위해 60합 정도 되는 액션 신을 원 테이크로 진행하고 탈진 증세를 보이는 등 강도 높았던 신들을 소화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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