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SBS추석 파일럿 '내방안내서' 출연..덴마크行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SBS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한다.

25일 SBS에 따르면 손연재는 오는 10월 추석 연휴 중 첫 방송 예정인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한다.

'내 방 안내서'(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는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혹은 집)을 바꾸어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손연재는 첫 촬영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현재 덴마크에서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와 방을 바꿀 주인공은 덴마크 정치 평론가이자 대학생 니키타 클래스트룹이다.

손연재와 24살 동갑인 니키타는 19살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모델로 활약할 만큼 빼어난 미모를 지닌 인물로 알려졌다. 손연재는 5일 동안 니키타가 직접 기획한 일정을 통해 덴마크의 일상을 체험하게 된다.

손연재, 니키타 클래스트룹 외에도 2~3팀 정도의 한국과 해외의 셀럽이 서로의 공간을 바꾸어 생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 방 안내서'는 추석 연휴 중 첫 회가 방송되며, 이후 5회가 편성돼 총 6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