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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한국영화..박스오피스 줄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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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8-28 12:57 조회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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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가 올 여름 극장가를 점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박스오피스 1위 '브이아이피'부터 2위 '택시운전사', 3위 '청년경찰', 4위 '장산범'까지 한국영화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개봉 신작은 '브이아이피'가 유일하다.

'브이아이피'는 20만 779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94만 342명으로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관객수 19만 8136명, 누적관객수 1136만 8675명의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5위에 랭크됐다. '청년경찰'은 18만 9073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고, 지금까지 483만 4439명이 '청년경찰'을 관람했다.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배 이상 넘어섰다. 27일 하루동안 8만 4813명을 동원, 112만 119명이 선택한 '장산범'은 올 여름 유일한 공포영화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택시운전사'가 일찌감치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끌었고, '청년경찰'이 그 뒤를 받쳐주는 모양새다. '브이아이피'는 청소년 관람불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가열차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 '장산범' 공포 스릴러 장르로 2013년작 '더 웹툰: 예고살인' 이후 4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이자 외화들은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 지난 23일 개봉한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이날 8만 2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위에 머물렀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5위,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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