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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부군상' 송선미, "그 사람 그립지만, 그를 위해 힘내고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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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8-30 11:44 조회4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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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상을 당한 송선미가 쉬지 않고 다시 힘내며 일 하겠다고 강하게 다짐했다. 그 배경에는 남편을 향한 사랑이 있었다.

송선미는 3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른 하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지난 13일 이후 17일 만의 게시물이다.

송선미는 이 글에서 "하늘이 맑고 푸르른 것처럼 그런 사람이었다"라며 "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 내가 힘들어 하거나 자신없어 할 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 그 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 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라고 말했다.

앞서 송선미의 남편 고모 씨는 21일 오전 11시 50분께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송선미는 MBC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 중이었다.

일각에선 충격을 받은 송선미의 복귀가 어려울 거란 반응이 있었지만, 송선미는 현장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자신의 일을 응원해준 남편을 위해서 힘을 내기로 한 것이다.

다음은 심경 전문.

하늘이 맑고 푸르른것처럼 ......그런사람이었다.

항상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표현은 작았지만 가슴이 있는 사람이라....그의 표현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하는 그런사람......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내가 힘들어하거나 자신없어 할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그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
 [이 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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