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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영애, 정부 훈장 받는다…방송진흥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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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8-31 12:06 조회5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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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영애가 방송 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31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영애는 방송 90주년을 맞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추진한 방송 진흥 유공 정부 포상자로 선정됐다.

방송 진흥 유공은 방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전·현직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한 포상이다. 김영애는 배우로서 15년 이상 방송계에서 활동한 온 공적을 인정받아 3등급인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조선왕조 500년', '민비', '연산일기', '까치 며느리', '달려라 울엄마', '황진이', '애자', '해를 품은 달', '변호인' 등 50년 가까이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은 그는 투병 중에도 드라마 '킬미힐미', '닥터스'와 영화 '변호인', '카트',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당시에도 병원과 촬영장을 오가며 투혼을 발휘했던 그는 끝내 병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 4월 9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방송진흥유공포상 시상은 9월 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4회 방송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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