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홈 > 연예 > 연예
연예
연예

일본 개봉 '부산행', 현지 관객 만족도 90.5점 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9-06 11:40 조회542회 댓글0건

본문


우리 영화 '부산행'이 일본 개봉 첫날부터 관객 만족도 조사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 영화 정보 사이트 '피아 영화생활'은 1, 2일 개봉 작품의 첫날 만족도 순위를 발표했다. 상영관 출구조사를 실시해 순위를 낸 결과 '부산행'은 관객 평가 90.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피아 측은 부산행에 대해 "칸 등 각국 영화제에서 반향을 부른 서바이벌 액션 대작이다. '역대 좀비 영화 중 금메달급'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등 호러 애호가들에게 통하는 부분이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뒤를 이어 일본의 청춘 러브 코미디 영화 ’토리걸'이 90.1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89.9점)이 차지했다.

'부산행'에 대한 관객 평가는 높지만 첫 주말 흥행순위는 11위로 저조하다. 148개라는 적은 스크린 수와 더불어 한국 영화에 대한 거리감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한 결과다. 다만 관객 만족도가 대단히 높아 향후 흥행 상승가도를 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행'은 일본에서 '신칸센(新感染) 파이널 익스프레스'라는 제목으로 이달 1일 총 44개 도시, 148개 스크린으로 개봉했다. 한국에서 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미국, 유럽 등 해외 160여 개 국가에 판매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