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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200서 7위…아시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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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09-25 11:43 조회5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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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25일 빌보드 매거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신 앨범 '러브유어셀프 승-Her'로 빌보드200에서 7위에 올랐다. 케이팝 가수는 물론 아시아 아티스트로 최고 순위다. 기존 아시아 최고순위는 2010년 5월29일자 처트에서 필리핀의 채리스 펨핀코의 '채리스'가 기록한 8위였다. 한국 가수 최고순위는 작년 10월 방탄소년단이 '윙스'로 기록한 26위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한국가수 최초로 앨범 5장 연속 빌보드200 진입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3장 연속 기록부터 자체기록 경신과 더불어 케이팝 기록도 동시에 경신해나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첫주 75만9263장(한터차트)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작 '윙스'의 2배 많은 수치다.

앞서 'LOVE YOURSELF 承 ‘Her’'는 발매 전 국내 선주문 최종 집계 결과 112만 2946장이라는 사상 최대 주문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후 영국 앨범차트 14위, 타이틀곡 'DNA'로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50' 41위, 73개국이 넘는 전 세계 아이튠즈 1위 등 한국 가수 최고, 최초, 최다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23일 'DNA'로 영국 싱글차트 90위를 차지했으며, LOVE YOURSELF 承 ‘Her’로 스웨덴 13위, 벨기에 18위, 아일랜드(IRMA) 19위, 이탈리아 56위, 독일 57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앨범 차트에 대거 진입하며 월드 스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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