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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티파니·서현은 왜 SM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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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0-10 14:59 조회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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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티파니,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사실상 소녀시대 합류는 불투명하다. 세 멤버가 10년만에 중대한 결정을 내린 만큼,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다.

최근 관계자에 따르면 티파니, 수영, 서현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소녀시대로 활동한 10년에 이어 개인으로서,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싶다는 것. 그룹 안에선 한계가 있기 때문에 폭넓은 도전을 위해 SM을 떠나는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수영과 서현은 각각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도둑놈 도둑님'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전부터 작품 활동을 해왔던 바, 연기 행보에 주력할 전망이다.

수영은 2007년 '못말리는 결혼' 조연을 시작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2012년 '제3의 병원'으로 주연자리를 꿰찼고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서현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루비루비럽'에 이어 '밥상 차리는 남자'까지 정극 연기를 이어오고 있다. 소녀시대 보컬이었던 그는 뮤지컬 무대도 병행할 수 있어, 더 많은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맘마미아' 등에 출연해 노래와 연기 두 가지 재능을 펼친 바 있다.

티파니 또한 연기자 변신을 꿈꿨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티파니는 예전부터 할리우드 진출에 꿈을 키워왔다. 소녀시대 안에서는 가수와 예능 분야로 두각을 드러냈던 티파니가 유학을 결정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현지에서 맞춤형 공부를 하고 할리우드 꿈을 위해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수영, 티파니, 서현이 SM과 소녀시대 울타리 밖에서 보여줄 활약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소녀시대를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며 해체는 아니라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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