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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중기♥송혜교, 오늘 결혼…철통보안 속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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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0-31 12:24 조회4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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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 7월5일 기습 결혼 소식을 알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간 여러 번 열애설이 제기돼 왔던 만큼, 열애 인정을 건너 뛴 결혼 발표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것.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 데이트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지난 6월 인도네시아 발리 동반 여행설도 제기된 바 있다. 그때마다 양측은 열애 사실을 강경하게 부인했다.

그럼에도 대중들은 이들의 결혼 소식을 축복했다. '태양의 후예'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드라마 속 사랑이 현실에서도 이뤄지자 축하를 아끼지 않은 것. 당시 이들 소속사 측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그간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해 온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송중기, 송혜교와 절친한 톱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가는 송혜교와 절친한 가수 옥주현이 부르고, 2부 축하무대는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후배인 배우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로 꾸민다. 송중기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인연을 맺은 이광수, 송혜교의 소속사 동료인 유아인이 편지 낭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송중기의 지인이 맡으며, 결혼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이 '태양의 후예'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릴 만큼 한류스타로도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두 사람은 결혼식 만큼은 비공개로 진행하며 대중과 거리를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에 기자회견 및 하객 포토월 등과 같은 행사는 일체 진행되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서 결혼식과 관련한 기본적인 정보조차 공개하길 꺼려하고 있어, 지나친 보안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도 축가와 사회, 주례, 축하무대 등 기본적인 사항들도 굳이 "확인 불가"라고 대응하며 강경한 태도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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