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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보그맘' 박한별과 비교?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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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2-04 15:16 조회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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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로봇과 사람을 넘나드는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대윤 PD를 비롯해 배우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강기영, 황승언, 박세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채수빈은 "역할을 수행하기 전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특히 로봇 역을 위한 목소리 톤을 잡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로봇 아지3를 연기할 때는 친절하지만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톤을 잡았다. 이에 반해 지아는 엉뚱 발랄하면서도 사랑 많고 정이 많은 캐릭터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로봇이라는 동일한 소재를 다룬 MBC 드라마 '보그맘'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한 부담은 없을까.

이에 채수빈은 "'보그맘'이 로봇과 인간의 사랑이 다룬 것과 달리 우리 드라마는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를 다뤘다"면서 "지아가 로봇을 흉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라 로봇만이 보여주는 행동과는 다를 것이다. 걱정 없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극 중 채수빈은 무한대의 학습능력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와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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