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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으로 보답”…이진욱, 성공적 ‘리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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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1-15 11:07 조회3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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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은 앞으로 혼신의 노력으로 훌륭한 배우가 되어 좋은 작품으로 그 사랑과 은혜에 보답할 것입니다”

배우 이진욱이 오랜 기간의 침묵을 깨고 대중 앞에 서게 됐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리턴’이 오늘(15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이진욱이 성스캔들에 휘말린 이후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이진욱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그는 부산을 찾지 않았다. 당시 함께 영화에 출연한 주연배우 고현정은 “(이진욱이) 너무 오고 싶어 했었다. 근데 두렵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016년 7월, A씨는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상대로 고소했다. 이후 이진욱은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고 진술하며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진욱은 그해 9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A씨의 무고죄 관련 항소심 재판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진욱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자신의 결백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진욱의 이미지는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그가 성스캔들이 휘말리니, 대중들은 색안경을 끼고 그를 볼 수밖에 없었다. 이는 그가 출연하는 작품까지 영향을 받게 됐고, 이진욱은 배우로서의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진욱에게 ‘리턴’은 중요한 작품이 될 수밖에 없다. 그가 이번 드라마로 그동안 잃게 된 이미지를 다시 되찾고 재기에 성공하게 될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아마 ‘리턴’에 모든 힘을 쏟아붓고 있지 않을까. 시청자들의 반응도 궁금해지는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이진욱이 SBS 드라마 ‘리턴’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좋은 작품으로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던 그의 약속이 이번 작품을 통해 지켜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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