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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류승룡·심은경·박정민·김민재·정유미, 능력자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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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1-19 10:49 조회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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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이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화보는 영화주간지 '씨네21'의 커버스토리 컷으로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의 강렬한 존재감과 각자의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올블랙 의상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함과 동시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염력'의 단체 컷은 연출 능력자 연상호 감독부터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대별 배우들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염력'에서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남자 신석헌 역으로 친근한 아빠의 모습부터 놀라운 염력 초능력자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신루미 역 심은경의 2인 컷은 활짝 웃는 표정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2009년 영화 '불신지옥'으로 만나 10년째 각별한 인연을 쌓고 있는 두 배우의 조화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연기 시너지를 창출해 완성한 이들의 만남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 루미를 돕는 청년 변호사 김정현 역의 박정민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의 김민재의 2인 컷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관계인 두 배우의 깊은 눈빛과 세련된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염력'을 통해 펼칠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부산행'에 이어 '염력'으로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정유미와 연상호 감독의 2인 컷은 홍상무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정유미의 첫 악역 변신을 더욱 궁금케 하고, 배우들의 조화를 섬세한 연출로 극대화시킨 연상호 감독의 탄탄한 존재감으로 영화에 대한 신뢰를 한층 끌어올린다.

배우들의 다양한 화보컷과 캐릭터 소개를 비롯한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 내용은 20일 발간되는 '씨네21'에서 만날 수 있다. '염력'은 1월 31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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