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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원망했다" 더니…또 '사기 혐의' 휘말린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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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3-07 10:45 조회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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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한 매체는 "강성훈이 지난 2월 지인 A 씨에게 1억 4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성훈은 2010년 11월 일본 공연이 무산되자 수익을 대신할 돈이 필요하다며 A 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1억 4220만 원을 빌렸다.

A 씨는 강성훈과 지인 B 씨의 통장에 돈을 나눠 보냈지만 강성훈이 연락을 피하며 빚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강성훈이 사기죄 관련해 피소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강성훈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명에게 10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강성훈은 이어 2013년 추가로 4건의 고소를 당했으나 검찰은 모두 불기소했다.

또 강성훈은 2015년 한 대부업자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에서 '사기꾼' 낙인이 찍혀 비난의 화살이 쏠리자 강성훈은 어렵게 심경을 밝혔다. 

강성훈은 2015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사기라는 꼬리표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상대방한테 계속 약점이 되고 빌미가 되더라"라며 "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갈 때 사회적 이슈가 돼 있고 내가 파렴치한이 돼 있어서 어느 면에서는 자신을 스스로 원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처신하고 또 다른 기회를 통해 좋은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또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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