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결혼 '5천일' 기념…"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난 션이 아내 정혜영과의 결혼 5천일을 기념했다.

17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혜영과 함께 "언제까지나 이 모습 그대로, 서로를 섬기며, 좋은 점을 바라보고 감사하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자! 결혼한 지 5000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션과 정혜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션은 사진과 함께 "우리 결혼한 지 5000일. 서로 마주 보며 기도하던 우리의 결혼식 날, 그 후로 이렇게 4명의 아이가 있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었다. 우리의 삶의 마지막 페이지에 쓰였으면 하는 말은 '그리고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였으면"이라며 "내 인생의 사랑, 지난 5천일 동안 상냥하고 아름다운 아내가 되어줘서 고마워!"라는 글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이후 계속해서 각종 기부를 통해 선행을 실천하며 좋은 모습의 대표 부부상을 보여주고 있다.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