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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최민호 "김지운 감독 빅 팬, '달콤한 인생' 50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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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8-06-18 14:18 조회5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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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멤버이자 배우 최민호가 김지운 감독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다.

18일 최민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인랑'의 제작보고회에서 '인랑'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김지운 감독님의 빅 팬"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달콤한 인생'을 너무 많이 봐서 같이 작업하면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달콤한 인생'을 50번이나 넘게 봤다. 그 와중에 감독님이 '인랑'에 들어가신다고 하고 내가 캐스팅 됐을 때 믿기지가않을정도로 기뻤다"고 했다.

'인랑'은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SF, 액션 영화다. 1999년 개봉한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했다.

강동원이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을 맡았고, 한효주가 임중경의 눈 앞에서 자폭한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 정우성이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 역을 맡는 등 호화 캐스팅으로 벌써 화제가 되고있다

또 김무열이 임중경의 동기이자 특기대 해체를 꾀하는 적 한상우, 한예리가 섹트 출신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발버둥치는 구미경, 최민호가 훈련소장 장진태의 오른팔이자 특기대 에이스 김철진을 연기한다.

한편 '인랑'은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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