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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슈가→배우 변신..11년만의 복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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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9-03-22 13:33 조회4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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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가 배우 변신을 알린 가운데 11년만에 한국 활동을 재개한 그녀의 복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유미는 지난 21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과의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아유미는 황정음, 박수진의 결혼식에도 참석했고, 녹화 전날에도 슈가 멤버들과 연락했다고 전했다. 아유미는 "한국에선 아이돌이라 잘 돌아다니지 못했다. 일본에선 자유로웠다. (육혜승과) 클럽을 자주 갔다"고 밝혔다.

깜짝출연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육혜승은 "박수진은 클럽 가자고 하면 일본어 공부를 했고, 황정음은 귀찮아했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내 꿈은 황정음"이라며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아유미는 "한국어 발음이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황정음 같은 배우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배우로 다시 시작할 것을 알렸다.

또 아유미는 "강남과 사유리 등이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움이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활약하고 싶다"고 한국 활동에 대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유미는 11년만의 예능 복귀라는 것이 무색하게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아유미는 앞서 지난 19일 오후,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아유미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에서 여러방면으로 다양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유미는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과 함께 4인조 걸그룹 슈가로 지난 2002년 데뷔했다. 아유미는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녀의 다소 서툰 한국말 발음은 그녀의 러블리함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아유미는 당시 가수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덕분에 지난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 버라이어티부문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그러나 슈가가 2006년 12월 정식으로 해체하자 아유미는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을 이어갔다. 아유미는 일본에서 아이코닉, 이토 유미 등의 예명으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아유미는 이제 발랄했던 20대 소녀의 모습보다는 성숙미가 드러나는 35살의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가 한국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예능 '인생 술집'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아유미는 11년만에 한국 방송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엄청난 화제성을 보여줬다. 그녀의 한국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다. 과연 그녀가 한국에서 배우로 변신하여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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