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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 할 때 치약에 물 묻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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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09 14:00 조회4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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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에 치약을 짠 뒤에는 물을 묻히지 않고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물을 묻히면 거품이 많이 생겨 칫솔질을 덜 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강 보건의 날’인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치약과 가글액의 올바른 사용법을 공개했다. 이를 보면 치약의 경우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은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들어 있는 치약을 권장한다. 잇몸 염증인 치은염이나 잇몸과 주변 조직까지 염증이 퍼진 치주염 등을 예방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 등이 들어 있는 치약은 치태나 치석 제거 효과가 있고, 피로인산나트륨이 든 치약은 치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치약을 사용할 때는 칫솔모 길이의 1/2∼1/3만 스며들도록 짜서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6살 이하 어린이는 완두콩 크기면 적당하다. 치약은 삼키지 말고 칫솔질 뒤에는 입안을 충분히 헹궈내야 한다.

가글액(구중 청량제)을 쓸 때에는 ‘의약외품’이라는 표시를 확인하고 제품에 따라 사용법과 효능, 주의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칫솔질 없이 입안을 헹구는 가글액은 성인과 6살 이상 어린이는 하루 1∼2회, 한번에 10∼15㎖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뒤 뱉으면 된다. 2살 이하는 자칫 가글액을 먹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글액을 쓴 뒤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부 제품에는 에탄올이 함유돼 있으므로 사용 직후 음주 측정을 하면 결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은 에탄올이 들어 있지 않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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