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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터 달라지는 것 '국군장병 급여 대폭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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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요시사신문 작성일17-12-27 15:12 조회5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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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병장 봉급이 기존 21만6000원에서 40만5700원으로, 이병 봉급은 16만3000원에서 30만6100원으로 약 2배씩 인상된다.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도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오른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201 8년도 병사 봉급은 국방예산 증가에 따라 약 88%가량 인상된다.

 

계급별로는 △병장 21만6000원 → 40만5700원 △상병 19만5000원 → 36만6200원 △일병 17만6400원 → 33만1300원 △이병 16만3000원 → 30만6100원이 된다.

예비군훈련 보상비도 인상된다. 기존 1만원의 훈련보상비는 1만5000원으로 인상되며, 교통비의 경우 거리와 관계없이 7000원을 지급하던 것이 내년부터는 30km를 초과해 이동하는 예비군에 한해 시외버스 운임(116.14원/km)을 적용해 교통비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예비군훈련 보상비 증액은 201 8년 3월 예비군훈련부터 시행된다.

여군의 배치 제한 부대를 두고 보직을 제한하는 인사관리제도도 내년부터 폐지된다. 지휘관 및 특정 직위에 남녀 공통 자격기준을 마련해 여군이 신병교육대, 동원·향토사단, 교육기관 위주로만 보직하던 관행을 개선해 양성평등 인사관리 체계를 정립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부는 직업군인 상해시 민간병원 진료에도 건강보험급여를 보장한다는 방침한다. 올해까지는 본인 선택으로 군병원 대신 민간병원을 이용할 경우 치료비는 개인이 전액을 부담해왔다.

 이번 방침은 2015년 2월 말 부담금까지 소급하여 적용된다.

 

그밖에도 정부는 군 '전역증'을 '군 경력증명서'로 대체하고 병사 자기계발 비용 지원 시범사업, 장병 진로교육 및 취업상담 등도 시행한다. 국가보훈처도 독립유공자 (손)자녀 생활지원금, 고령 참전유공자 진료비 감면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수호국민연합 총재 이근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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